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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생활 전과 후

대학원 생활 팁 (2)

by 인포메틱스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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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어를 대학원에서 보든 안 보든간에 잘 해야합니다. 영어필수!

 

저는 예전에 영어 신경 안쓰고 대학원을 왔었는데, 결국 영어 공부하느라 시간이 또 잡아 먹히고 있습니다.

 

논문을 읽을 때는 최소 IF 3점 이상인 논문을 읽어라!

 

예전에 저도 논문 가릴것 없이 봤습니다만, IF가 어느정도 있는 논문을 읽어야 유익합니다. 대부분 돈 장사하는 저널들이 많아서 Quality가 떨어지는 내용을 많이 봤습니다.

 

IF 높은 것 중에 Clinical을 제외하고 읽으세요. (Clinical Journals은 일반 대학원생들에게 크게 필요가 없습니다. MD나 의사들이 주로 쓰는 거라 만약 clinical 관련 연구실이면 읽으시구요.)

 

만약에 대학원 중간에 인턴체험 같이 뽑는다. 무조건 허락 받아서 갑니다. (인맥형성!)

 

연구실 택할 때 대규모 렙, 중소규모렙, 소규모 렙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니, 잘 생각해서 들어가야합니다.

 

연구실에서 어떤 연구를 하는지도 보시고 가야되고, 논문이 자주 나오는지도 보셔야 합니다.

 

대규모 렙은 교수님이 많은 포닥노예, 대학원 노예를 갖고 있으므로 너 하나 없어져도 대체품은 많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그러니 혼자서 연구, 공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면 대규모 렙에 가서 하는 것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끔 단체생활이 있을 수도 있고, 잡 업무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염두해주셔야 합니다. (거의 회사랑 비슷하단 생각)

 

가끔 좋은 포닥분들 만나서 혹은 포닥분들 중에 괜찮은 분과 친분을 쌓으면 아마 논문주제 정도는 정해주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대규모렙에서 해외학회참석은 꿈도 못꿉니다. 어쩌다 연구비 남을 때, 몇명이 해외 일본이나 동남아학회 참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 놓고 교수님은 미국, 유럽, 호주)

 

돈도 아마 많이 받지는 않습니다. 임금협상은 개뿔 교수님 올려주고 싶을때 올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눈에 잘띌라면 잡업무, 연구 열심히)

 

소규모렙의 경우 모아님 도인 경우가 있습니다. 소규모렙은 2~3명정도 렙인 경우가 많은데 먼저 들어온 사람에 따라 여러분의 잡업무, 학교생활이 달라집니다. 대규모렙에 있을경우는 연구비처리를 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지만 소규모렙은 학생들이 주로 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잡업무가 많을 수가 있습니다. (근데 연구실재료 직접거래를 하다보면 그것도 경험이고 창업의 길, 가끔 거래처에서 커피,과자리베이트까지)

 

소규모렙은 교수님의 연구비 벌이에 따라 해외학회를 영어권(Not 동넴아)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회식도 가는데, 아주 좋은데~(교수님의 연구비 벌이에 따라) 고오급 식당을 갈 수가 있습니다. 듣기로는 용돈도 챙겨줄 때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추석,설연휴나 매년 초 임금협상까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소규모렙은 4~8명사이 교수님의 연구비 벌이에 따라 대규모렙, 소규모렙 장단점이 섞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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