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원생활7

[대학원생활] 어떤 연구실이라도 연구원(대학원생)을 책임지는 곳은 없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어디 대학으로 대학원 학생으로 가던지 혹은 연구원으로 가던지간에 PI는 학생 한명씩 연구원 한명씩 챙겨주지 않는다. 블로그를 좀더 기술적인 측면을 특화시키기 위해서 대학원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최대한 안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같이 일하는 대학원생에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먹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같이 Bioinformatics 정보공유를 하는 사람과 연락을 주고 받던 중.. (그분은 박사과정 중..) 조금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몇일전 석사시절 담당했던 교수님을 찾아갔는데, 교수님과 이야기를 하고 예전에 연구를 했던 실험실로 가보니 연구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해 있더랍니다. 교수님이 자기 졸업하고 많이 번창하였나보다 하고 연구원들이랑 이야기해보니 대학 동기들이 함께 석사, 석박.. 2021. 8. 23.
Bioinformatics 대학원생의 단점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단점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실제와 다를수도 있습니다. 제 주변지인들과 제 경험을 통해 생각한 단점들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생물정보학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생물정보학이라는 학과를 갖는 학교가 많이 없다. 최근 들어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이다.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와서 생물정보학 대학원생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생물정보학하면 사람들은 컴퓨터를 엄청 잘하는줄 안다. 마치 생물학과 학생에게 "모든 생물의 종류를 다 알지않냐?" 말하는 것처럼 국문학과가 국어사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실제로 컴퓨터 전공을 하는 사람이 생물정보학을 하는 경우가 있긴한데,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원생들 중에서는 수가 적을 것이다(컴공과 사람들은 데이터 사이언스한다고 다.. 2020. 7. 20.
포스팅을 못하고 있네요 귀찮아서라기 보다는 지금 data analysis에 대해서 조금더 공부해보고자 그쪽을 파고있습니다. 블로그도 그쪽에 더 신경을 쓰고 있습죠. 그래도 시간나면 짬짬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 7. 17.
대학원 생활 팁 (2)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어를 대학원에서 보든 안 보든간에 잘 해야합니다. 영어필수! 저는 예전에 영어 신경 안쓰고 대학원을 왔었는데, 결국 영어 공부하느라 시간이 또 잡아 먹히고 있습니다. 논문을 읽을 때는 최소 IF 3점 이상인 논문을 읽어라! 예전에 저도 논문 가릴것 없이 봤습니다만, IF가 어느정도 있는 논문을 읽어야 유익합니다. 대부분 돈 장사하는 저널들이 많아서 Quality가 떨어지는 내용을 많이 봤습니다. IF 높은 것 중에 Clinical을 제외하고 읽으세요. (Clinical Journals은 일반 대학원생들에게 크게 필요가 없습니다. MD나 의사들이 주로 쓰는 거라 만약 clinical 관련 연구실이면 읽으시구요.) 만약에 대학원 중간에 인턴체험 같이 뽑는다. 무조건 허락 .. 2020. 7. 10.
대학원 생활 팁! 공부를 하러왔지만, 꼭 공부만 하지 않아도 된다 라는 생각을 많이듭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학연, 지연, 혈연이 없는 이상 이 과학 분야에서 살아남으려면 한가지. 똑똑한 머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제를 잘쓴다던지, 영어를 잘써서 논문을 맛깔나게 쓴다던지, 정말 창의적으로 연구방법을 개발한다던지 등과 같은 일을 못할것같으면 과감히 다른일도 병행해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학원생활에서 많은 연구원분들을 만나보았지만, 정말로 멋있게 보았던 사람들을 꼽자면, 1. 연구실에 있는 실험을 모두 마스터 하는 친구 (졸업 후 교수님 회사 취직) (지금 다니는 대학원 연구실이 규모가 있는 연구실이라서 실험할 수 있는게 많습니다.) 이 친구의 경우 교수님 회사의 서류작업 (GMP같은 필요한 서류작업)까지 .. 2020. 6. 21.
소용없는 짓을 하는이유! 공부를 잘하시는 분이나, 혹은 외국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블로그를 볼때 들 수 있는 생각이 뭐하러 이런걸 만들지? 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석사 박사를 진행하면 당연히 영어는 기본이고, 저런 기본적인 기술을 습득할수있는거 아닌가? 라고요.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름니다. 저도 당연히 석사나 박사를 들어오면 영어는 물론이고, 여러 기본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건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석사 박사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내가 한 일들을 공유하고 사람들이 이것을 참고삼아 쉽게 습득하고 다른 더 중요할 수 있는 논문이라던지 지식들을 습득하면 더 이득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권에서 학위를 따시는 분이라면 이러한 지식습득은 문제가 없을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석사 박사를 하시는분들의 .. 2020. 6. 17.